🐲 [Who's Next?] '김부장' 속 중년 지드래곤 등장? 배우 이현균의 미친 존재감!
coco09052025. 12. 4. 18:18
최근 화제가 되고 있는 JTBC 드라마 <서울 자가에 대기업 다니는 김부장 이야기> (이하 김부장). 직장인들의 하이퍼리얼리즘을 담아내며 공감을 사고 있는데요.
그런데, 이 드라마를 보다가 "어? 지드래곤이 나이 들면 저런 느낌일까?" 싶은 배우, 저만 발견한 거 아니죠? 👀
바로 극 중 인사팀장 '최재혁' 역을 맡은 배우 이현균 님입니다. 특유의 나른하면서도 톡 쏘는 말투, 힙한 마스크가 묘하게 '중년의 지디(GD)'를 연상케 하며 시청자들의 눈길을 사로잡고 있습니다.
👔 "형, 뭐 돼요?" ... 사람 피 말리는 인사팀장
이현균 배우는 그동안 전문직, 그중에서도 '살짝 까탈스럽고 예민한' 역할을 기가 막히게 소화해왔는데요. 이번 <김부장>에서는 김낙수(김부장)의 목숨줄인 '인사권'을 쥐고 흔드는 인사팀장 최재혁으로 분해 긴장감을 폭발시켰습니다.
입사 23년차, 모든 직원의 생사여탈권을 쥔 인사팀장
존댓말과 반말을 묘하게 섞어 쓰는 그의 화법은 그야말로 '가스라이팅'의 정석 같아 소름이 돋을 정도였죠.
딱 짚어 김낙수라고요..백상무에게 김낙수의 아산공장 좌천을 권유하는 최재혁
🎬 명장면: "너 진짜 말 많다" (희망퇴직 클릭의 순간)
특히 김낙수(김부장)가 25년 다닌 회사에서 결국 희망퇴직 버튼을 누르게 만드는 장면은 압권이었습니다. 낙수의 멘탈을 탈탈 털어버리는 최재혁의 대사, 다시 봐도 숨 막히네요.
너 참 말 많다, 라며 25년 회사생활의 종점인 희망퇴직 버튼을 클릭하는 장면이었죠.
최재혁: "돈 받고 하는 거면 일이죠, 맞잖아요 선배님. 무슨 정보통신 대국 만들려고 일하셨어요? 형수님 백 사드리고 애들 학원 보내려고 일했지. 나 진짜 형 왜 이렇게 자아가 비대해? 형 뭐 돼요? 우리 일 좀 합시다. 하기 싫으면 나가고."
결국 김부장이 동료들의 명단을 넘기는 대신 본인의 희망퇴직을 선택하려 하자, 태도가 돌변하는 모습은 더 충격적입니다.
최재혁: "선배님 바로 저에게 말씀해주시면 되거든요. 날짜는 언제로 해드릴까? 다음 주? 내일도 되긴 돼요. 아 근데 월급 며칠 치라도 더 받는 게 좋잖아 언제로 해드려?"
김낙수: "다음 주."
최재혁: "네 알겠습니다."
김낙수: "실업급여는 어떻게..?"
최재혁: "그거는 좀 어려워요, 자발적 퇴사셔가지고. (한숨) 하.. 자기 일 되니까 갑자기 엄청 유연해지신다."
그리고 마지막 쐐기를 박는 장면. 김낙수에게 노트북을 들이밀며 쏟아내는 대사는 직장인들의 간담을 서늘하게 했습니다.
최재혁: "선배님 거기 제출하기 버튼 누르면 이제 진짜 끝이야. 완전 굿바이. 더 이상 돌이킬 수도 없어요 그때는.. 선배님 ACT가 첫 직장이죠? 학교 졸업하고 바로 취직해가지고 과외 말고는 다른 일 해본 적 없을 거예요 그쵸? 그거 클릭하면요 이제 50년 인생 본격적으로 까먹는 인생 스타트 되는 거거든요. 이제 진짜 끝이에요. 월급 같은 거 없어요. 퇴직금 3억 3천에서 세금 떼고 나면 얼마나 남을 거 같아요? 예? 그걸로 몇 년이나 버티실 수 있을 거 같냐고?"
최재혁: (휴대폰 앞 테이블을 톡톡톡 두드리며) "리스트.. 주실래요? 선배님 빨리 공장 정상화시키고 본사 복귀하셔가지고 임원 다시고.. 선배님의 그 리스트가 그 모든 과정의 소중한 첫발이거든요. 아 말씀 좀 해보세요 어떡할까요? 나 진짜 절박해서 그래요. 아 말을 좀 해봐요!"
김낙수:"너 진짜 말 많다." (제출 버튼 클릭)
🏀 농구선수 출신? 배우 이현균의 반전 과거
지드래곤을 닮은 힙한 비주얼에, 전문직 연기 장인인 그는 사실 운동선수 출신입니다.
이름: 이현균
과거: 학창 시절 농구선수로 활약 🏀
전향 계기: 부상으로 인해 운동을 그만두고 용인대 연극영화과에 진학
데뷔: 2009년 연극 '언니들'
큰 키와 다부진 체격, 그리고 특유의 예민미 넘치는 마스크가 운동과 연기 모두에서 빛을 발한 것 같네요! 자세한 키는 명시되어 있지 않아요